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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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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박날 블로그 2024. 5. 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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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런지 판별하고, 세계와 인간의 삶에 대한 근본 원리, 인간의 본질 세계관을 탐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존재, 지식, 가치, 이성, 인식 그리고 언어, 논리, 윤리 등의 대상의 실체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소크라테스에서 시작된 학문으로 '인간이 영혼을 잘 가꾼다.' 플라톤은 "경이로움을 느낀다." 아리스토텔레스는 " 모든 인간은 본성상 앎을 갈망한다.' 고 정의하였다.

 

 

 

철학(Philosophy)이라는 용어는 고대 그리스어의 필로소 피아(φιλοσοφία, 지혜에 대한 사랑)에서 유래하였다. 여기서 지혜는 인간 자신과 그것을 둘러싼 세계를 관조하는 지식을 말한다. 

 

어원

철학의 영어 명칭 'Philosophy'(필로소피)는 고대 그리스어 필레인(Φιλειν, 사랑하다)과 소피아(σοφία, 지혜)의 합성어로써 직역하면 '지혜를 사랑한다'는 뜻으로, 피타고라스가 처음 사용한 말로 훗날 'Philosophy'의 어원이 된다. 그는 스스로 모든 것을 안다고 자처하는 소피스트에 대하여 오직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즉 배움과 깨달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랑하는 것은 모든 학문의 출발점으로 지식과 지식과 지혜를 사랑하는 삶의 태도로 정의하고, 학문의 일종이라기보다는 학문 일반에서 요구되는 기본자세이면서 실천하는 방법이라고 하였다.

 

철학의 대상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의 연구 대상은 자연으로 스스로 움직이는 대상으로 생각했다. 소크라테스 시기의 철학은 인간의 혼이 연구 대상이었다. 특히 윤리상 문제에 관심을 가졌다. 소크라테스 이후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등장하여 철학 체계를 정립했다.

 

중세 철학의 대상은 신이었다. 기독교 사상이 주려였기 때문에 종교적 성향을 강하게 띠어 신을 향한 고찰이 중심이었다. 

근대 철학은 인간 지식의 근원이 주요 연구대상이었고, 데카르트의 합리론, 로크의 경험론, 칸트의 합리론과 경험론을 종합하여 비판 철학이 완성되었다.

 

현대 철학은 언어 철학과 구조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이 주요 쟁점으로 르네 드 소쉬르가 처음 언어 철학을 뒤로 루트비히트비트겐슈타인 등이 이를 발전시켰고, 구조주의는 언어 철학과 연관 되어 생겨났고, 구조주의를 비판하는 포스트구조주의가 나타나고, 기존 모더니즘을 비판하는 포스트 모더니즘이 나타났다.

 

철학상 문제의 특징

철학이 제기하는 문제가 다른 학문과 구분되는 점을 살펴보는 것이 철학과 다른 학문을 구분하는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18세기 까지만 해도 수학과 물리학은 자연철학으로 철학과 독립된 학문으로 인식하지 않았다. 

 

18세기 철학자 이마누엘 칸트의 네 가지 물음으로 철학의 고유한 문제들을 요약해보자.

- 나는 무엇을 아는가? : 인식론

  외부의 사물을 어떻게 인식하는가? 외부 사물은 실재하는가? 인간의 지각 능력은 독립해서 하는가? 인간의 인식은 실재 에 대응하는가? 인식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인식에서 어떻게 지식을 획득하는가? 

-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 윤리학

 옳고 그른 것들 사이의 차이는 무엇인가? 이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가? 이론상 관념을 어떻게 실제 상황의 옳고 그름에 적용할 것인가?

- 나는 무엇을 바라는 가? : 미학

 인간은 예술에서 어떤 괘락을 얻는가? 미란 무엇인가? 예술의 가치는 무엇인가?

- 인간이란 무엇인가? : 사회철학

 인간은 사회를 어떻게 이루는가? 국가의 성립과 운영은 어떻게 되는가?

 

 

서양 철학의 역사

 

가치철학, 실증철학, 도덕철학, 정치철학, 사회철학 등  고대 그리스에서는 지식애나 학문 일반을 의미했다. 

 

철학은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밀레토스 학파에 의해 시작되었고, 신화로부터 학문으로서 독립하는 것이었다. 그리스에서는 철학이 학문과 같은 뜻으로 쓰였다. 중세는 로마 가톨릭 교회 철학의 시대로 '신학의 시녀'가 되었고, 근대에는 과학이 발전하면서 철학도 과학과 결부되어 발달하엿으며 예술, 종교, 일상생활의 여러 문제도 철학의 재료가 되었다.

 

- 고대 그리스 철학

  : 고대 그리스에서 흥한 철학의 총칭으로 자연철학, 수학을 포함한 학문이나 학구적 영위의 총칭을 말한다. 철학 및 철학  자라는 말은 피타고라스가 처음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 중세철학

  :  중세철학은 5세기 서로마 제국이 붕괴하고 16세기에 르네상스가 일어날 때까지의 철학으로 독립된 철학 연구의 계획으로 이해된다. 중세 철학의 특징은 신학적이라는 것이다. 고대의 철학자의 생각이나 논리적인 기법으로 난해한 신학적 문제나 교의를 다루었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철학은 신학의 시녀"라고 하기도 했다.

 

- 근대철학

  : 근대철학은 17세기 서유럽에서 시작되었고, 특정한 학파의 지칭이나 독트린은 없었다. 17세기와 18세기의 인식론, 형이상학은 크게 두 그룹으로 나뉜다.  "합리론자"는 모든 지식은 어떤 선천적 관념으로 시작된다고 하였고,  "경험론자"는 지식은 감각적 경험에서 시작된다고 하였다. 18세기 후반 이마누엘 칸트는 합리론과 경험론을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세기 영국 철학은 신헤겔주의 사상의 조류에 의해 지배되었고, 러셀, 무어 등이 이에 반발하였고, 논리의 새로운 발전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경험을 갱신한 분석 철학의 방향을 추구하기 시작하였다.

 

-현대철학

  : 현대철학은 20세기 이후 나타난 영미권의 분석 철학과 독일, 프랑스권의 대륙철학으로 나뉜다. 영미권은 논리 실증주의를 거쳐 분석철학이 발전했고 독일에서는 현상학, 존재론이 학문 분야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프랑스에서는 실존주의가 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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